이번 스타트렉 비욘드는 쌍제이의 스타트렉을 이어가면서도 오리지널을 굉장히 잘 살렸다. 쌍제이가 구축한 리부트 스타트렉에 오리지널이 잘 접목된 느낌. 쌍제이가 입털고 스타워즈 감독으로 갔을 때 엄청 욕했는데, 이제는 미련없다. 덕분에 영화로 제작되서 큰 스크린으로 볼 수 있었으니 그거면 됐다. 



트레키로서 살아오면서, 캐나다의 벌칸 마을에 꼭 가고 싶었다.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본적으로 귀여운 구석이 있다고 생각한다. 처음에 벌칸 마을이 있다고 들었을 때 농담인줄 알았다. 원래 마을의 이름이 벌칸이었기 때문에 관광지로서 트레키들에게 꽤 인기있게 됐다고. 캐나다니까 가능한 것 같다. 도시의 경제 기반이 관광과 농업이라니, 캐나다가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조합이다.



니모이옹이 2015년 2월 23일에 트위터에 남긴 말, 대부분 이걸 유언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어쩜 말도 저렇게 멋있게하시는지...

A life is like a garden. Perfect moments can be had, but not preserved, except in memory. LLAP





나는 얕고 넓은 덕력을 자랑한다. 한 분야를 파기에는 너무 파야할 것들이 많다. 하지만 전혀 모르는 사람들 눈에는 그저 내가 깊이있게 이것저것 많이 아는 사람으로 보이는 듯하다. 현실은 전혀 아님. 그리고 뭐든 시작하면 끝내는 것은 없다. 뭐든 시작하면 죽을 때까지 안고가는거다.


내가 발 담그고 있는 드라마와 영화만 우선 얘기하자면

닥터후

스타트렉

DC, Marvel Comics (나눠서 싸우는 그런 어린이팬 아닙니다.. DC는 DC대로, Marvel은 Marvel대로. 각각의 매력이 있다.)

BBC 시대극 전체

병맛터지는 영드들 (최근 본건 You, me and the apocalypse 줄여서 너나종말이라고 부른다. 최근 이래봐야 거의 1년전이라는게 함정)

IMAX에서 상영하는 모든 영화들

PIXAR 애니 상영전에 나오는 짧은 단편 애니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MCU)의 세계관 안에 있는 상영 예정 영화들을 정리해봤다.

(5월 말에 엑스맨 아포칼립스보고 뻐렁쳐서 정리해둔거라 현재 더 추가되었을 수도 있다. 엑스맨을 봤는데 정리는 MCU을...)


닥터 스트레인지, 201610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20175월 5일 예정

스파이더맨: 홈커밍, 20177월 7일 예정

토르: 라그나로크, 2017113일 예정

블랙 팬서, 2018216일 예정


MCU에서 스파이더맨을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그러게 돈없다고 소니에 팔고 그러면 되요 안되요... 다신 안그랬으면...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마블 페이즈3

어벤져스:인피니티 워1, 201854

앤트맨과 와스프, 201876

캡틴 마블, 2019 38

어벤져스:인피니티 워2201953



마블 영화부와 TV부는 화해 좀 해주라... 영화에서 패기를 더 오래 보고 싶어요...




제목은 나는 트레키! 인데 내용은 어째... 마블로 쏠린 듯^^... 괜찮다, 여긴 아무말대잔치니까!




잡덕의 삶은 행복합니다. 2019년까지는 어떻게든 살아있어야하는구나...

그 때의 나는 뭘하고 있을까. 그 때에 어디서 살고 있을까. 부디 독일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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