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가야한다. (환불은 이 날 일어난 일)


사실 어느정도는 안될거라 생각했는데, 몇 유로가 생기니 그걸 쓰고 와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그래봐야 3유로도 안되지만. 그래서 또 장을 봤다. 까르보나라를 만들기 위한 재료들! 생크림은 이전에 잘못 사온게 있었고, 우유랑 푸실리 펜네 이런 것들을 사러 갔다.




양송이버섯 250g 0,79

Fusilli 0,49

Penne 0,49

SoftBröd 0,99

VollMilch 0,46

fettarmeMilch 0,42

호밀식빵 0,85

총 €4,49 (약\5900)



우유 가격들 보고 너무 놀라고 또 놀랬다. 우유가... 1리터에... 6백원도 안해... 행복ㅠㅠ

밀가루의 향연, 그리고 나는 여기서 살이 더 찌지 않고 살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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