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마트 가는 길에 잡화점처럼 보이는 곳이 있는데, 사람이 바글바글하진 않지만 그래도 항상 네다섯명의 사람들은 있길래 음 저 곳은 어떤 걸 파는 잡화점일까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연습장이 필요해진 나는 오늘 여기에 들어갔다. 왜 더 빨리 들어갈 용기를 내지 않은거야? 왜??? 독일판 다이소였다. 1€짜리 물건들이 즐비하다. 내가 필요했던 연습장을 1,25€에 살 수 있었다. 예상한 금액보다 다소 저렴한 가격에 신나서 다른 것들도 구경을 했다. 그리고 이렇게 샀다.
연습장 1,25
주간계획표 1,25
만년필 카트리지 1,50
총 €4 (약\5000)
컨버터를 안사와서 못쓰고 있는 만년펜이 있다. 제발 그 만년필에 맞길 바라면서 구입했는데, 놀랍게도 딱 맞아서 감동 또 감동.. 만년필에 안맞았다면, 만년필 저렴한거 사려고 했는데(아무말대잔치)...
이렇게 또 강제 절약...
칼라 카트리지 50개에 2천원이요??? 왜요??? 어떻게 그런 가격이 되는데요????
'Einkaufend in DE' 카테고리의 다른 글
[ROSSMANN] 독일 치약이 그렇게 유명하다면서요? (0) | 2016.05.13 |
---|---|
[REWE] 나는 라자냐를 몹시 좋아한다 (0) | 2016.05.12 |
[REWE] 누나, 그 피자 진짜 맛없어 (0) | 2016.05.10 |
[REWE] 햄/치즈 종류가 이렇게 많을 필요가 있나... (0) | 2016.05.09 |
[REWE] 배고픈 사람은 없겠구나 (0) | 2016.0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