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는 명사의 성별에 따라
그 단어를 수식하는 형용사의 어미도 바뀌기 때문에
다양한 형용사를 배워야했다.
주로 반대되는 말들로.
낡은 - 새로운,
비싼 - 저렴한,
차가운 - 따뜻한,
모던한 - 구닥다리의,
그리고 오늘 얘기할 형용사인
"밝은 - 어두운"
독일어로 "밝은"은 hell이다.
나는 그 단어를 배우는 순간 너무 웃겨서
Is the Hell hell in Deutschland? 라고 했더니 선생님이 빵터졌다.
그리고는 "어두운"을 나타내는 단어는 dunkel이다.
맥주 좋아하는 사람들은 너무 잘 알고 있는 단어.
흑! 맥! 주!의 Dunkel.
이렇게 또 맥주 지식만 늘어난다.
하지만 나는 이미 알고 있던거니까 늘어난건 아니지! ♬
다 쓰고 나니 몇 줄 없어서 엔터 좀 쳐봤는데, 좀 구린거 같지만 기분탓이겠지...
어제 오랫만에 긴 글 좀 썼다고 오늘 영 뭐가 안써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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