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카테고리 설명들 글을 썼는데 굳이 또 카테고리를 늘리다니. 역시 일 크게 벌리기 1급 자격증 보유자답다. 독일어를 배우면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과 얘기를 하게 되는데, 그 때마다 피아노가 피아노가 아니야??? 같은 당황스러움을 갖게 되기도 했다. 보름밖에 안배웠는데, 배운 것보다는 잘하고 있는 것 같다는 자뻑에 빠졌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다이얼로그를 읽는데... 수십번은 넘게 발음했을 이 발음을 알아듣지 못하신다. Brötchen 내 독어는 어디로 가는가... 



그래서 카테고리를 하나 또! 만들었다

독일어에서 신기한 부분이나 특별한 단어들이나 그런 것들을 여기에 적어볼 생각.


뿌숴지는 동사, 뿌술 수 없는 동사, 같은 접두사인데 뿌숴지기도 못뿌수기도 하고

시간 읽는 것도 영어와는 다르다.



무튼, 거의 3주치를 밀린 셈이지만 뭐 매일 신기한게 있진 않았으니까 금방 따라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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