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게나르겐(Langenargen)보다는 아주 약간 관광도시인 프리드리히스하펜(Friedrichshafen).

전망대부터 올라가본다! Moleturm라고 불리는 높이 22.25미터 프리드리히스하펜의 전망대. 




날씨가 더 좋을 때는 이 방향에서 스위스와 오스트리아가 보인다고 하는데, 충분히 좋은 날씨였음에도 보이지 않았다.

얼마나 더 좋은 날씨여야하는건지 궁금해졌다. 




이것의 이름을 찾아봤지만, 왜 나오지 않는거지...

보정 전혀 없이 아이폰 카메라 기본 어플로 걍 찍는건데도 막 다 이렇게 나온다. 하늘 색깔 반칙.




그리고 여기는 Schlosskirche

입장시간이 끝난건지 원래 입장이 안되는건지 모르겠지만, 들어갈 수가 없어서 닫혀진 문 사이로 찍어봤다.




가로 버전




이 도시를 설명하는 한 문장이 완전히 이해됐다.

"호수에 인접한 지중해의 파라다이스, 프리드리히스하펜"

겨울이라 해가 빨리 지니까, 오후 다섯시즈음에 이런 장관을 볼 수 있었다.




바다가 하늘을 닮아간다.




줌 아웃




다만, 해가 일찍 지니까 일찍 숙소에 들어가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겨울 여행은 이래서 잘 안하게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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