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너무 좋은 주말, 하이델베르크로 피크닉을 가기로 했다. 출발 전, 동네 스벅에 당 충전하러 들렀다.
스벅 근처 도이체방크 앞의 꽃밭. 언제나 예쁘다.
하이델베르크로 가는 트람이 고장났는지 다 내리라고 했고 화나려고 했는데, 이 꽃나무를 보고 행복해졌다.
이런 상황에서는, 이 단어가 적힌 곳에서 대체되는 교통편을 이용한다.
Ersatzhaltestelle (교체 정류장)
드디어! 피크닉이다!!!!!!!!!!!!!!!!!!!!!!!!!!!! Frost!!!!!!!!!!!!!!!
드디어 궁디붙이고 앉았다! 참 다양한 종류의 먹을거리를 샀고, 너무나 옳은 선택이었음을 깨닫는다.
바게뜨에는 딸기쨈을 살짝 바르고, 치즈를 얹어먹는다. 천국이 별건가?
거짓말 같은 풍경, 거짓말 같은 시간.
+ 보정 2g
일부러 푸른 칵테일을 챙겨온 것도 아닌데, 파란 하늘과 깔맞춤-
오늘의 첫번째 모먼트
그리고 두번째 모먼트
피크닉 마치고 저녁 먹으러 가는 길에, 구름이 너무 예뻐서 한 컷-
다- 이루었다. 정도의 말 외에는 더 할 말이 없는, 오늘 하이델베르크의 피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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