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독일의 발포비타민은 저렴하다. DM/LiDL/Rossmann, 세 상점은 대부분의 물품에서 모두 1센트의 가격 차이가 대부분 있지만, 발포비타민의 경우에는 놀랍도록 정확히 똑같다. 0,45유로(약 600원). 그런데, 오늘 우연히 들른 로즈만에서 발포비타민이 세일중이다. 워낙에 저렴해서 6센트만 세일하는거지만, 그게 어디냐며.. 6센트는 78원, 저를 동정하지 마세요.. 하나만 사는게 아니라 여러개살거니까 분명 중요하단 말이야!!! 종류가 총 6개길래 하나씩 전부 다 샀다.



구입 직후부터 글쓰는 현재(2016/06/23)까지 오른쪽의 두 개를 매일 한 알씩 먹고 있다. 이 글을 읽는 누군가가 로즈만에서 발포비타민을 산다면, 오른쪽에서 두번째는 절대 구입하지 말길 바란다. 색소가 너무 많이 빠지고, 그 색소가 컵에 좀 심할 정도로 붙는다. 닦으면 닦이긴 하지만 엄청 힘줘서 닦아야해서 번거롭다. 근데 왜 저게 쎄굿(sehr gut)인지 모를...


로즈만 자체브랜드 발포비타민 한 통당 0,39x6

total €2,34 ( \3100)


3천원으로 두달치 비타민을 장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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