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통과! 이런 날엔 읽지 못하는 독어 신문이어도 기념삼아 사둬야 할 것 같아서 서점에 갔다. 그런데, 독일분들.. 영국이 꺼지든 있든 상관없다는거 너무 대놓고 표현해주시는거 아닌지... 6/24 당일 신문에는 브렉시트가 1면에 실린 독일 신문이 하나도 없었다. 적어도 바덴 뷔르덴베르크주 만하임에서는 그랬다. 딱 하나,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서는 1면에 다루고 있었는데, 불문판도 독문판도 있었지만, 너무 비싼 그대.. 그냥 사진만 찍어왔다... 한국에서도 르몽드는 이렇게 비싼가?




그리고 다음 날인 오늘, 드디어 1면에 브렉시트가 깔렸다. 그 중에서 가장 신나보이는 이 신문을 샀다. 간단한 디자인인데, 굉장하다. 




그리고 이건 어제 신문 찾아다니다가 본 샤를리 엡도. 파리 테러로 처음 알게 됐는데, 꽤 유명하다고 한다. 독일에서도 불문판을 꽤 쉽게 구할 수 있었다. 미국 대통령으로 트럼프가 될 날을 프랑스도 기다리고 있는듯? ㅎㅎ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