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만하임 대학 근처에 살고 있다. 정확히는 모차르트가 다녔던 것으로 유명한 그 성당 근처에 살고 있다. 그리고 그 성당 바로 앞에는 Schillerplatz라는 작은 공원이 있고, 이 공원에는 놀이터가 있어서 어린아이들도 많이 뛰어논다. 오늘 집에 가는 길에 그 공원을 지나가다, 나도 이렇게 신선놀음해야겠다!!! 싶어서 담요 싸매고 다시 나왔다. 잔디에 그냥 누웠다가 혹시 진드기 붙어오면 곤란하니까.




그냥 가면 뭔가 입이 심심할 것 같아서, 차이라떼를 한 잔 들고 나갔다. 유명하다는 말은 진작 많이 들었지만, 처음 와본 까페인데, 가격도 가격이고 맛도 훌륭했다. 차이라떼 잘하는 곳을 찾기 어려웠는데, 앞으로 여기로 정착! 심지어 사이즈도 다양하고, 제일 큰 사이즈가 2.7유로밖에 안한다. 개이득.

Café Sammo Zén

A3,7 68159 Mannhe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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