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이 프랑스 여행 첫 날 저녁에는 항상 푸아그라를 먹어왔다고, 저녁으로 프랑스식 식사를 하러 가도 되냐고 묻는다. 나야 고맙지.. 불어가 모국어와 다름없는 사람과 같이 가면 모르는 것도 다 물어볼 수 있고 하니까. 그렇게 가게 된 프렌치 레스토랑. La Chaîne d'Or à Strasbourg


기본 커틀러리와 와인잔, 물잔




레드와인과 물




기본 빵




스테이크를 주문하니까, 기본 커틀러리의 큰 칼 하나를 가져가고 스테이크용 칼로 바꿔줬다.




저녁시간이 지나니까 사람이 꽤 많이 빠졌다. 나와 동행은 식당이 문닫는 열한시까지 느긋이 먹었다.




나는 에피타이저로 푸아그라를 선택했다.




본 메뉴는 스테이크




미듐!!!! 은혜로운 자태여!!!




디저트는 퐁당 오 쇼콜라.




La Chaîne d'Or (The Golden Chain) 메뉴판!



맛...?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 프랑스 사람들이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지나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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