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다른 건물에서 수업을 하게 됐다. 대학교 건물이라서 신나는 마음으로 학원을 갔다. 오, 뭔가 대학생이 된 것 같고 신나!!




문을 들어가면 이렇게 되어있다. 건물 구조는 왜 이런걸까.




그리고 여기는 Mannheimer Antikensaal이라고 한다.

걍 대충 몇 개 가져다두고 앤틱잘이라고 부를 필요까지는 있나.. 싶었는데, 전혀 아니었다.




대강당 벽면




내가 수업들은 강의실, O128




그리고 O135 강의실은 Saal der starken Marken. 직역하면 유명상표의 강의실

Unternehmen der Region. 지역 기업




LAMY가 지역 기업. 뻐렁치네...




건물 구조는 계속 특이점이 있다.

이렇게 밝지 않은데... 아이폰 힘내!!




이렇게 어둡지도 않은데... 실제 색감은 이 중간 어디쯤에 있다.




집 근처 뮤지엄에서 5월 말부터 열릴 전시. 당연히 가봐야지!




별거 없는거 같은데 왜 Antikensaal이지? 싶었던 나의 의문을 한방에 날려준-

따로 뭐 유리로 가려져 있는 것도 아니고 걍 저렇게 덩그러니... 아무도 깨부수지 않고 낙서하지 않는다니..

공중도덕 없는 동아시아의 나라에서 나고 자란 나로서는 너무 신기한 광경이었다.




독어 잘하고 싶다!!! 이해 안된다!!!!

마음으로 받아들였다.




사이트가 따로 있어서 링크를 걸어둔다.

https://www.antikensaal-mannheim.com/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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