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과 같은 부분 복사. 앞으로 한 두번 정도는 이 부분을 같이 적어둘 예정)

어쩌다보니 네 번째 글에도 이걸 적고 있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하루하루가 짧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데, 이렇게 글들이 쌓여가다보니 하루하루가 생각보다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난 내가 편지를 쓸 때 들은 노래를

내 편지를 읽어줄 사람들도 내 편지를 읽을 때 들어줬으면 좋겠다.

그 감정이 전해질 것 같다고 해야하나.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들이 좋아한다고 한 가수의 노래는 다 따라 들었다.

특히 "이 소설을 쓸 때 어떤 노래를 많이 들었읍니다"라는 인터뷰를 하셨다면

그 노래는 그 소설에 빠져있는 동안은 나의 주제곡이 되어줬다.



같은 느낌으로, 제가 뭐 소설가는 아니지만

(제 편지는 의식의 흐름이라 소설같을 수도 있어요.)


저에게 편지든 엽서든 뭐든 받으신 분들은 꼭 이 노래를 BGM으로 깔고 들어주세요.

2016.08.18에 씌여진 엽서만 유효합니다.

내일은 내일의 노래가 있을테니까요 ;)


제 모든 편지/엽서에는 날짜도장이 찍혀있으니, 받으신 엽서/편지의 날짜도장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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