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은 살짝 쌀쌀했는데, 토요일은 다시 날씨가 좋아졌다. 자주 올 수 있는 도시는 아니니까 하루동안은 열심히 관광을 하기로 결정!

저 위의 저 곳이 파사우 박물관이라고 한다. Oberhaus, "위의 집"이라고 해야하나. 위에 있...긴 있네...



항상 강에는 유람선이 다닌다. 




전날에 쓴 엽서를 보냈다. 내가 나에게 보내는 엽서. 소인 예쁘게 잘 찍혀서 돌아와주렴.




이 도시가 소금광산으로 유명한 도시라서 말에 대한 조형물과 그림들이 많았다.




공간 자체가 크지 않아서 대부분의 작품들이 이렇게 다닥다닥 붙어있었다. 이것도 또 재미라면 재미.




독일 여행 중의, 세 번째 방명록을 적었다.

근데 이상한게... 나는 분명 13일에 적었는데, 어떻게 바로 위의 저 방명록의 적은 날짜가 14일이지???




세 강이 만나는 지역. 세 강의 성분이 달라서 강의 색이 다르고 그 강들은 서로 섞이지 않는다.

너무 예쁘네.. 더 가까이서 보고 싶었지만 아직 볼 곳들이 더 있기에 굳이 가지 않았다.




구름도 예쁘고, 세모 모양의 지붕의 집들도 예쁘고, 좋아하는 사람도 옆에 있고 무엇하나 부족한게 없다.




뜬금없이 찍어본 조명. 매일 누군가가 닦는거겠지...?

가정집에 저런거 매달아둘 수는 없겠지? (헛된 꿈)




내가 환장하는 Coat and Arms. 독일은 어딜가든 이걸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창문을 크게 만들 수는 없었던걸까? 왜 창문은 저렇게 작게 만들어두고 그림으로 저렇게 크게 그렸을까?




내려가기 아쉬워서 한 장 더 찍어봤다.




황홀했던 구름들.




식당에서 오래 있긴 오래 있었나보다. 세 시간쯤 지나니 구름이 전부 사라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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