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 보냈어야하는데, 내가 했던 작문은 전부 친구끼리 하는 말들이라 다시 교정받아야했다. 우선 서두에 들어가는 저 문장 자체를 배우지 않았다. 사실 책에 나왔었는데, 공식 문서를 아직 쓸 일은 없지~ 하면서 그냥 넘어간 부분이었다. 이렇게 빨리 공식문서를 쓰게될 줄은 선생님도 나도 몰랐다. 무튼 이렇게 또 독일어로 문서 하나를 작성하게 됐다.


처음부터 끝까지 써달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 내가 대략적으로 쓰고 틀린 부분들만 교정 받았는데도 한그득이었다... 관사의 격변화는 전혀 감을 못잡고 있다. 큰일이다. 공부를 한다고 하는데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 많이 틀린 내 작문을 보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만 하게 됐다.



이건 보낸 문서. 교정받은 종이는 부끄러워서 올리지 못한다. 흐엉...

새로 이사갈 아파트의 관리는 하이델베르그의 사무소에서 하고 있다.





많이 구입했지만 도무지 쓸 데 없어서 곤란했던 물고기 우표 세 장을 처리했다.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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